학회소개
회장인사

유변학은 외부의 힘(Force)에 의해 유체가 어떻게 변형하면서 흐르는지(流動)를 다루는 학문입니다. 유변학(Rheology, 流變學)은 그리스 어원에서 나온 말로서, rheo "flow"와 logia "study of"의 합성어로 알려져 있으며, 1929년 미국유변학회가 설립되면서 Rheology란 학문의 용어가 공식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한국유변학회는 1989년 창립되어 28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학회로서, 1,100명의 회원과 86개 대학, 45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는 학회입니다. 매년 춘계/추계학술대회를 통하여 학문교류 활동을 하고 있고, 하계 유변학특별강좌 (압출/사출/코팅) 및 동계 유변학특별강좌 (유변물성측정기술)를 통하여 학생과 산업계 인력에 대한 교육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해외 및 국내 석학을 초빙하여 International Symposium on Applied Rheology (ISAR 2017)를 매년 개최하여 국제교류와 산학협력 활동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SCI(E)에 등재된 Korea-Australia Rheology Journal (KARJ)를 발간하고 있습니다.

유변학은 공학분야 (화공, 기계, 섬유, 재료, 우주항공, 고분자 등)와 순수과학 (물리, 수학, 화학, 생물, 지질 등)과 그리고 바이오 분야 (의학, 약학, 식품 등)에 적용되는 대표적인 융합적이고 범학제적인 학문입니다. 고전적인 산업분야인, 플라스틱, 합성섬유, 고무 전선피복, 페인트, 윤활류, 고분자 복합재료, 식품, 화장품 등의 분야에서 많은 기여를 해 왔고, 최근에는 학제간에 융합화 되는 추세에 따라 바이오, 전기전자, 우주항공, 나노, 분자설계, Computer Aided Engineering (CAE) 분야에 유변학의 이론이 꼭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2017년은 급격한 기술의 패러다임의 변화, 어려운 기업환경, 그리고 불확실한 세계정세와 직면하고 있습니다. 어느 때 보다 학문을 대하는 학자의 성실성과 정직성, 젊은 연구자, 여성연구자에 대한 배려, 사회봉사의 역할이 중요할 것입니다. 제21대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막중한 사명감을 느끼면서, 묵묵히 학회를 위해 봉사하고 있는 임원 및 회원들과 힘을 합쳐서,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하는 한국유변학회를 이끌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유변학회를 사랑하는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같이 하시기를 기원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